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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일로 꼭 100일이 남았습니다.

총선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부터 정치권은 신년 인사회와 국립현충원 참배 등 바쁘게 움직이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새해 첫날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한동훈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첫 공식 외부일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현충탑에서 헌화한 뒤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일성을 적었습니다. 

이후 지도부와 함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 위원장은 2일부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시·도당 신년 행사에 참석하고, 오는 4일에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도 1일 아침 일찍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국립서울현충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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