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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기념하며 쏘는 총 유탄에 포트워스의 한 남성이 부상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페데리코 페레즈(Federico Perez)라는 이 남성은 아이들을 포함해 가족 8명이 새해 전야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일요일 늦은 밤 한나 애비뉴에 위치한 자신의 집 밖에 있었습니다. 

그는 2023년의 마지막 순간을 카운트다운하던 중 근처에서 축하 총성을 들었고 이후 갑작스런 통증과 함께 자신이 피를 흘리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포트워스 경찰은 이 유탄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달 형사들은 페레즈를 다치게한 것이 실제로 유탄인지, 그렇다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조사하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페레즈는 총알이 자신 근처에 서 있던 9세 조카의 머리에 맞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새해 전야였던 31일 오후 7시~오전 4시까지 지역내에서 55통 이상의 새해 총격 사건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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