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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차에 있던 훔친 총으로…10살 소년, 동갑내기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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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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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10살 소년이 아버지 차에 있던 총기를 훔쳐 발사해, 동갑내기 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10살 소년이 아버지 차에 있던 총기를 훔쳐 발사해, 동갑내기 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해 연휴 캘리포니아에서 10살 소년이 아버지 차에 있던 총기를 훔쳐 발사해, 동갑내기 소년이 숨졌습니다.

 

 

이 총은 몇 년 전 도난 신고된 총으로, 소년의 아버지가 불법 소유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 30분께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한 주차장에서 10세 소년이 아버지 아케테 데이비스의 차에서 총을 꺼내 인근에 있던 동갑 소년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머리와 목을 맞은 피해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두 소년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가해 소년은 아버지에게 차에 보관해둔 담배를 가져다주겠다고 한 뒤 차에서 총을 가져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소년이 '아빠가 총을 갖고 있다'고 자랑한 뒤 피해자에게 총을 쏘고 인근 아파트로 도망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소년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새크라멘토 카운티에 있는 청소년 구금 시설로 이송했습니다. 한편  미국 내 총기사고는 교통사고를 제치고 어린이 사망 원인 1위에 올랐습니다


미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폭력 사건으로 인한 어린이·청소년 사망자는 1600명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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