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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가자 전쟁…'저강도 장기전' 국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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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구를 침공한 이스라엘군이 병력 일부를 철수시키면서 이번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미국도 이스라엘 인근에 출동시켰던 2개 항모전단 중 하나를 철수시키는 등 중동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려는 제스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작년 10월부터 투입돼 지상전을 벌여 온 병력 중 5개 여단을 향후 몇주에 걸쳐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군으로 구성된 2개 여단은 해산시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나머지 3개 여단은 이스라엘에서 평시업무에 종사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군 1개 여단이 약 4천명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자지구에서 빠지는 병력은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에서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물리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병력 철수 등과 무관하게 전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이 저강도 작전으로 이행하려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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