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이재명, 가족 외 '면회 불가'...총선 일정 지연 불가피
페이지 정보
본문
수술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후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아직 가족 면회만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시간 넘게 수술받은 이재명 대표의 각종 의학적 지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9㎜ 이상 깊은 상처로 내경정맥 둘레 60% 정도가 손상되고 혈전도 많았던 만큼, 당장은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 복귀 전까지 최대한 당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총선 시계' 속도 조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공천관리위원 인선과 공천 심사, 인재 영입 등 이재명 대표의 '직인'이 필요한 사안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 논의나 김건희 여사 특검 후속 대책 등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 역시 결국, 이 대표의 최종 결단이 전제돼야 합니다.
이 대표 피습 사건 이후 '잠시 멈춤' 국면에 접어들긴 했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제3 지대 신당' 등 내홍 수습 방안 모색 또한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이 대표의 건강 상태에 따라 민주당의 총선 레이스 시간표가 수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약발 안 먹는 中 출산 장려책... “최악의 경우 2100년 인구 5억” 우려도
- 24.01.03
-
- 다음글
- 갑작스런 피습으로 재판·수사 일정도 차질 불가피
- 24.01.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