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미스터 쿠퍼, 대규모 해킹 사고로 두번째 집단소송 직면
페이지 정보
본문
모기지 대출기업인 미스터 쿠퍼가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고객 정보 해킹 피해와 관련해 두번째 집단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22일 달라스 연방 법원에 제기됐으며 고객정보 보안 부주의로 인한 금전적 손해배상과 미스터 쿠퍼의 보안 프로토컬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미스터 쿠퍼는 미 최대 주택 모기지 서비스제공업체로 미지급 원금 잔액이 8천 7백억 달러에 달하고 43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 280억 달러의 대출에 자금을 지원한 20대 모기지 제공 기관 중 하나입니다.
소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발생한 데이터 유출로 인해 미스터 쿠퍼의 고객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은행 계좌번호가 유출됐습니다.
해커들은 1,460만 명의 고객 개인 정보를 훔쳤는데, 미스터 쿠퍼는 현재 및 이전 고객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스터 쿠퍼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논평은 거부했습니다.
다만 지난 달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미스터 쿠퍼는 이번 고객정보 해킹 사건의 여파에 대처하기 위해 4분기 2,500만 달러의 비용을 따로 배정했습니다.
여기에는 2년 동안 고객에게 신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이 포함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미 자동차 업계 올해 부진 전망…작년 판매량 겨우 넘을 듯
- 24.01.04
-
- 다음글
- DFW 국제공항 이달 창립 50주년 맞아..."올해 새로운 터미널 F 완공 예정"
- 24.0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