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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해고 98% 치솟아…비용 절감 분위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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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들어가면서 해고가 전년도보다 배로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재취업 중개업체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CG&C)는 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은 약 72만2천명의 인력 감축을 계획했다며, 이는 전년보다 98%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감축 규모는 2020년 이후 최대입니다.
지난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비롯해 아마존과 같은 유명 기술 기업들은 여러 차례 해고를 단행했습니다.
보고서는 대규모 감원 속에서 지난해 말까지 채용은 꾸준하게 유지되기도 했다며 "인건비가 비싸 올해까지 비용 절감 분위기인 만큼 속도는 느려지더라도 1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술 산업의 일자리가 16만8천여개 줄면서 전반적인 감축을 주도했습니다.
감축 규모는 전년보다 73%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기술 부문은 인공지능(AI)의 착수, 인수합병, 자원과 인력 재편성 등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경기 침체 우려가 팽배했을 때도 기업들은 해고를 꺼렸다면서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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