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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전쟁 속에 치르는 美 대선…“올해 세계 최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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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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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오는 11 치러지는 대선이 중동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치고올해 세계의 가장 위험 요소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치위험 분석업체인 유라시아그룹은 어제(8) 발간한 ‘2024 최대 위험보고서에서 국민이 분열된 가운데 치러지는 대선을미국 미국의 전쟁이라고 평가하며세계의 안보, 안정, 경제 전망에 어느 것보다 가장 영향을 미칠 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심각한 분열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11 대선이 미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심화할 것이며미국이 지난 150년간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민주주의를 시험하며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신뢰도를 약화할 이라고 했습니다

 

유라시아그룹은 민주당과 공화당 어떤 쪽이 승리해도 미국의 정치·사회 제도와 국제적 위상이 손상되는 일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국가의 핵심 기관에 대한 신뢰 수준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인 미국의 상황을 고려하면 유권자들이 투표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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