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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선거 D-1, 안갯속 판세에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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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12일 대만 중앙통신은 각 정당 후보뿐만 아니라 전현직 총통까지 가세해 선거전에 열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집권여당 민진당의 라이 칭더 총통 후보는 전날 저녁 타이중에서 가진 유세에서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과 대만 간 구두 합의는 대만이 가야할 길이 아니라고 호소했습니다.
현 차이잉원 총통은 라이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차이 총통은 타이중 유세행사에서 자신이 이미 ’국가운영‘이라는 자동차 키를 라이 후보와 그의 러닝메이트 샤오메이친 부통령 후보에게 넘겼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만에선 13일 총통과 113명의 입법위원을 뽑는 총선이 치러집니다. 이번 대선은 독립·친미 성향의 라이 후보, 친중 제1 야당 국민당 허우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어 누가 승리할 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제3의 후보인 커 후보는 청년층 표심을 잡고 있어 그의 득표율도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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