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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홍해위협' 후티 본진 직접보복…가자전쟁 확대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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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등 다국적군이 12일 글로벌 물류의 동맥인 홍해를 위협해온 친이란 예멘반군 후티의 근거지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홍해에서 후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된 이후 다국적군의 첫 공습입니다.
AP통신은 복수의 미 관료들을 인용해 미국과 영국이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와 전투기, 선박, 잠수함 등을 동원해 후티 근거지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표적에는 후티의 병참기지, 방공 시스템, 무기 저장소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후티의 홍해 위협에 대한 직접 대응으로 폭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의 이번 폭격이 캐나다, 호주, 바레인, 네덜란드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약 30차례 공격·위협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해 대응에 나섰고, 후틴 반군을 겨냥한 다국적 군대의 폭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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