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텍사스 포함... 미 대부분 지역에 북극 한파 강타
페이지 정보
본문
텍사스를 포함해 미국 대부분 지역에 북극 한파가 덮쳤습니다.
어제(14일) 기상청(NWS)에 따르면 북극 고기압이 미 서북부에서 중동부까지 한파를 몰고 와 미 전역에서 9천500만 명이 한파 경보와 주의보 등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한파 경보와 주의보는 체감온도가 화씨 0도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됩니다.
특히 몬태나주와 노스·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화씨 영하 69도까지 내려가는 혹독한 강추위가 닥쳤습니다.
CNN 방송은 미국 인구의 75% 이상이 앞으로 7일 동안 영하의 기온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파로 인해 북텍사스 지역의 항공편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기준, 달라스 러브 필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12%가 지연되었고 항공편의 10%가 취소되었습니다.
또 DFW 국제공항에서는 출발 항공편의 24%가 지연되었고 1%가 취소됐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어제 항공편의 29%를 지연시켰고 10%를 취소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항공편의 20%를 지연시켰습니다. 지연이나 취소의 대부분은 주요 허브인 시카고나 덴버 지역이 한파로 인한 악천후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텍사스의 강추위는 내일까지 계속 되며 한파 체감온도는 10~20도로 외부 활동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 이번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수상 쾌거
- 24.01.15
-
- 다음글
- LG전자, 포트워스에 전기차 충전소 조립공장 열어...
- 24.0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