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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덮친 '북극 한파'에 곳곳 피해 발생…"정전과 단수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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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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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화이트록 호수 근방 눈 덮인 갈랜드 로드.
달라스의 화이트록 호수 근방 눈 덮인 갈랜드 로드.

기록적인 한파로 북텍사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포트워스 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 일요일 이후 수십 건의 일산화탄소 신고에 응답했습니다


포트워스 소방서는 최소 26건의 일산화탄소 신고에 응답했다고 밝히며, 닫힌 차고에서 엔진을 작동시키는 자동차 예열, 적절한 환기 없이 실내 히터와 오븐을 사용하는 것, 실내에서 발전기를 사용하는 것 등은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한파로 이동에 큰 제약도 발생했습니다. 그렙바인에서는 8대의 차량 사고로 114번 고속도로 근처 121번 고속도로 구간이 거의 3시간 동안 폐쇄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나가던 차량이 도로를 막고 있던 소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DFW 국제공항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도 지연과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DFW를 출발하는 항공편의 15%가 취소됐고 41%가 지연됐습니다. 러브필드 공항에선 20%가 취소됐고 16%가 지연됐습니다


정전 및 수도관 동파 사고도 잇달았습니다. 주 최대 전기 회사인 온코(Oncor)는 어제 오후 기준 DFW 지역 주민 약 2천 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영하의 기온과 자동차 사고로 인한 전선 손상 등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소방구조대(Dallas Fire-Rescue)도 어제(15) 100건이 넘는 수도관 파열 신고에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시 관계자들은 달라스 페어 파크 그랜드 플레이스(Fair Park Grand Place), 어스틴 스트리트 센터(Austin Street Center), 오크 론 연합 감리교회(Oak Lawn United Methodist Church) 등 세 곳의 한파 대피소에서 1,130명의 사람들과 20마리의 애완동물을 돌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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