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트럼프, 공화 첫 경선 아이오와 과반 득표 압승…대세론 입증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15일) 실시된 공화당의 첫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독주 구도'를 증명했습니다.
어제 밤 9시 57분 기준 85%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50.9%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두며, 재선 도전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이번 승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역사적 재대결로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경선 시작 이후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굳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경선 승리는 코커스 시작 이전부터 기정 사실로 여겨져 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1월 중간 선거 직후 발 빠르게 대선 도전을 선언한 뒤 공화당내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제치며 압도적 선두를 달려왔습니다.
이제 보수층이 두터운 아이오와와 달리 상대적으로 중도층 비중이 높은 뉴햄프셔주의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곳의 투표는 오는 23일에 열립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우세로 오히려 뉴햄프셔에서는 도전적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중도층 표심의 움직임에 주목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김정은 "대한민국, 제1적대국 명기...전쟁 발발 시 완전 점령"
- 24.01.16
-
- 다음글
- "미 유권자 44%, 트럼프 대선 승리 예상…바이든은 35%"
- 24.0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