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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감세·비과세 '고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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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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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비과세 정책이 고소득층·대기업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비과세 정책이 고소득층·대기업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비과세 정책이 고소득층·대기업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 소득 7800만원 이상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조세지출은 154천억원으로 전망됐습니다


조세지출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 등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흔히 '숨은 보조금'으로 불립니다


고소득자 대상 조세지출은 20192021 10조원 안팎에 머물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 125천억원, 2023 146천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고소득자 조세지출 비중도 커지고 있는데, 중·저소득자 대상 비과세·감세보다 증가세가 더 가파르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전체 개인 조세지출 중 고소득자 수혜 비중은 각각 34.0%, 33.4%로 예상됐는데, 2830%대를 맴돌았던 20192021년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특히 대기업이 혜택을 보는 조세지출 증가세는 더 가파른데, 올해 기업 대상 조세지출 중 대기업 수혜분은 66천억원, 비중은 21.6%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출 규모는 22천억원은 늘었고 수혜 비중은 4.7%포인트(p) 껑충 뛰었습니다. 대기업 수혜 비중은 2016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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