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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대지수 연이틀 고점 경신…다우 40000선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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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주요 지수가 어제(21일)로 이틀째 사상 최고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24포인트 오른 39,781.37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39,889.05까지 오르며 사상 첫 40,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91포인트 오른 5,241.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43포인트 상승한 16,401.8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이들 3대 지수는 이틀전에도 동시에 사상 최고로 마감한 데 이어 어제도 이틀째 동시에 고점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20일 연준이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유지를 시사하면서 6월 금리인하 개시 기대와 함께 증시 낙관론이 지속됐습니다.
한편 어제 뉴욕증시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공모가 대비 48% 상승하며 상장 흥행몰이를 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애플은 연방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날 4.1% 하락했습니다.
존 핸콕 인베스트먼트의 매슈 미스킨 최고투자전략가는 "호실적이 반도체 분야를 시장주도 업종으로 유지시켜왔다"며 "시장 전반을 보면 연준의 비둘기적인 모습이 시장에 위험선호 심리에 불을 지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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