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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아나의 씽씽정보] 성조기는 모두 몇 번 바뀌었을까? / 달러 지폐 속 인물은 누구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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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트렌드 댓글 0건 작성일 22-09-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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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는 모두 몇 번 바뀌었을까?

 

성조기에 있는 별은 현재의 50개 주를 뜻하고, 줄은 독립 당시 13개의 주를 의미한다. 

처음에는 별의 개수가 13개로 현재의 줄 수와 같았는데, 주가 추가될 때마다 별이 늘어나서 성조기의 디자인은 모두 27번이 바뀌었다고 한다.

원래는 줄도 함께 늘리기로 해서 실제로 연방이 15개 주로 늘어났을 때 줄도 15개로 늘렸는데, 주가 자꾸 늘어나자 보기에도 안 좋고 복잡해서 성조기의 줄을 최초의 13개로 되돌렸다. 이에 따라 줄은 최초의 13개 주, 즉 미국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주가 추가되더라도 추가된 그 날 바로 성조기 모양을 바꾸는 게 아니라,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바뀐 성조기를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성조기가 자주 바뀌어 왔다면, 지금까지의 성조기 중에 가장 오래 쓴 것은 무엇일까? 바로 별 50개가 그려진 현재의 성조기로, 하와이 준주가 1959년 8월 21일 50번째 주로 승격된 뒤인 1960년 7월 4일부터 사용되고 있다. 냉전시기를 겪은 깃발이며 동시에 달에 꽂힌 깃발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오래 쓴 성조기는 알래스카와 하와이 준주가 주로 승격되기 전에 사용한 별 48개짜리 성조기로, 이 성조기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6.25 전쟁과 함께 했다. 

반면에 고작 1년밖에 쓰이지 않은 성조기들도 있다. 가장 오래 쓴 두 성조기 사이에 썼던 49개짜리 성조기가 그 중 하나로, 이 별 49개짜리 성조기는 1959년 1월 3일 알래스카 준주가 주로 승격된 것을 반영한 깃발이었는데, 그 해 8월에 하와이도 주로 승격되면서 이듬해 7월 4일 현재의 50개짜리 성조기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주가 늘어나면 성조기를 또 수정해야 한다. 푸에르토 리코가 2012년 11월 5일 시행된 주민투표에서 미국의 정식 주로 편입하는 안이 통과되었지만, 미국 내에서 반대의견이 많아 일단 성사되지 못했다.

그리고 본토에서는 워싱턴 DC를 주로 승격시키자는 운동이 있었고, 기존의 주를 쪼개 새로운 주를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과거에도 기존 주를 분할해 새로운 주를 만든 예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주의 개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서 51개짜리나 52개짜리 성조기 도안들은 몇 가지가 미리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성조기를 다 바꾸어야 하니 혼란도 크고 비용도 많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지폐 속 인물은 누구누구?

 

각 나라의 화폐는 대부분 그 나라의 위인이나 문화재를 모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사용하는 달러 지폐 속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1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이다.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워싱턴은 독립전쟁 총사령관에 이어 초대 대통령으로 활동하며 대통령제의 기초를 닦았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선출된 인물로 유명하다.

2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3번째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이다.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것과 나폴레옹으로부터 루이지애나 땅을 사들인 인물로 유명하다. 

5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16번째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이다. 남북전쟁 당시 북부연합을 이끌어 남부연합으로부터 승리를 이끌었고, 노예제도 폐지를 주도했다. 

남북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게티스버그에서의 연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마지막 문장인 “국민의 정부, 국민에 의한 정부,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은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10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초대 재무장관을 지낸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이다. 달러 지폐에 새겨진 인물 중에 대통령이 아닌 사람이 둘 있는데 그 중 한 명으로, 해밀턴은 미국 경제의 기초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10달러 지폐의 주인공이 되었다. 1971년 미국 최초의 은행인 아메리카 합중국 은행을 설립해 미국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다.

20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7번째 대통령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이다. 자수성가하여 대통령까지 당선된 인물로 유명하며 영미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다. 

50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18번째 대통령 율리시스 S 그랜트(Ulysses Simpson Grant)다. 남북전쟁에서 북부 연방 정부군 총사령관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 출신 대통령으로, 링컨이 암살된 후 대통령이 되었던 앤드루 존슨은 금융 스캔들을 비롯해 부정부패, 경제위기 등 여러 문제로 탄핵 받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지만, 재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100달러 지폐 속 주인공은 밴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이다.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프랭클린은 정치가이자 과학자, 저술가였다. 피뢰침과 다초첨 렌즈 등 수많은 발명품을 내놓았는데, 달러 지폐 속 주인공 중에 대통령이 아닌 사람 두 명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토마스 제퍼슨과 함께 독립선언서 초고를 완성하고 헌법의 틀을 만들었으며, 13개주의 식민지를 주권국가로 영국에게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소피아 씽 (Sophia Tseng)

AM 730 DKnet 라디오 아나운서

텍사스 공인 부동산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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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a@RealtorTs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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