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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라이프] 물 과도하게 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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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과도하게 주지 않았던 유일한 식물은 바로 물통에서 키우던 수련이다. 수초 식물들은 보통 물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지만, 대부분의 실내외용 식물들에게 적절한 양 이상으로 물을 줄 경우에는 약해지거나 죽을 수 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실내용 식물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분 식물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주고 있을 수 있다. 아래 소개되는 위험 신호들을 숙지해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보자.
노랗게 변하거나 물렁한 잎사귀
더 하우스 플렌트 구루의 전문가이자 책 ‘블룸: 일년 내내 꽃을 피우는 화초를 기르는 비결 (Bloom: The secrets of growing flowering houseplants year-round)’의 저자 리사 엘드리드 스틴코프(Lisa Eldrid Steinkopf) 작가는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거나, 물렁물렁해지는 것이다.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물론 건조하거나 물이 부족할 때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이런 경우 잎사귀가 갈색으로 변하고, 건조하다. 물을 너무 많이 준 잎사귀는 노랗고 흐물흐물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시든 잎사귀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한 식물은 놀랍게도 시드는 경우가 있어 마치 마른 것과 같이 보일 수 있다. 식물 전체가 시들거나 가지의 끝 부분만 시드는 경우도 있다.
만약 흙 윗부분이 건조한 경우에만 물을 주고 있다면, 흙 아래쪽으로 몇 인치까지 말라 있는지 확인해보자. 만약 화분에 물을 배출하는 구멍이 없거나 받침대 위에 화분을 너무 오래 올려놓은 경우, 식물의 뿌리가 물 속에 너무 오래 방치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좋은 방법은 구멍이 있는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썩은 뿌리
뿌리가 계속 축축한 상태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썩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식물 질병에 걸릴 위험성 역시 높아지게 된다. 썩은 뿌리는 더이상 식물을 지탱할 수 없게 된다. 썩은 뿌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뿌리는 갈색을 띠게 되고, 흐물흐물하게 된다. 일단 뿌리가 썩기 시작하면, 그 식물이 다시 살 가능성은 매우 낮아지게 된다.
버섯파리 (Fungus gnats)
스틴코프 작가는 특별히 실내용 식물에서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기 전이나 후에 버섯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다. 이는 화분이 너무 축축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야외용 식물 ]
야외용 식물에게 물을 너무 많이 준다는 것은 엄청난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실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발생하기도 한다. 물을 가볍게 여러 번 주는 것보다는 깊게, 덜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노랗게 편하거나 시든 잎사귀
주변의 흙이 충분히 젖은 상태지만 식물의 상태가 여전히 시들었거나 노랗게 변색된 경우, 물의 양이 과도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갈색으로 변하거나 떨어지는 잎사귀
식물이 너무 많은 양의 물을 공급받은 경우, 잎사귀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떨어질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충분히 물을 얻지 못한 식물들에게도 나타난다. 여기서 차이점은 잎사귀로 과도한 물을 먹은 식물은 잎사귀가 부드럽다. 물이 부족한 잎사귀는 말라 바스락거린다.
성장을 멈추는 식물
물을 너무 과도하게 머금은 식물들 중 성장을 멈추는 경우도 있다. 이는 뿌리가 썩기 시작함에 따라 식물이 습한 환경에서 기생하는 다양한 질병균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뿌리는 외부 균의 공격을 이겨낼 면역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잔디 ]
많은 사람들은 비가 오지 않아 채울 수 없는 물의 양을 잔디밭에 물을 직접 줌으로써 보충하고 있다. 만약 잔디를 푸르게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비가 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다면, 잔디는 과도한 양의 물을 얻게 될 것이다.
많은 양의 버섯
비가 그친 후에 찾아오는 따뜻한 기온은 잔디밭에 일부 버섯이 자랄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잔디밭에 너무 많은 양의 버섯들이 자라나게 된다면,
이것은 잔디밭에 물이 너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버섯과 다른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는 점을 기억하라.
노랗게 변하거나 죽어가는 잔디
모든 식물들은 물 뿐만 아니라 산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땅이 물로 가득하고 마르지 않을 경우, 잔디는 산소 부족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만약 산소가 부족한 경우, 잔디는 노랗게 변하거나 죽게 된다.
스펀지 땅
잔디밭을 가로질러 걸어보라. 땅이 스펀지 같다면 이것은 잔디가 너무 많은 물을 머금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물을 적게 주고, 흙이 마를 때까지 물을 주지 말라. 이를 통해 잔디 뿌리가 땅 속 깊이 더 자라게 되고, 이에 따라 물을 더 필요로 하게 된다. 그 결과 잔디는 더욱 튼튼해 지고, 건조한 때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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