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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치열한 하우스 헌팅! 마음의 평화와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하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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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 가족 중 누군가 집을 산다고 하면 뭔가 요긴한 투자이거나 인생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 같은 아주 현명한 선택으로 들린다. 그러나 입장을 바꾸어 정작 내가 집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보면 그 과정이 얼마나 감정 소모적일 수 있는지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살 집을 찾는다는 것은 그 안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인지, 집의 배치(layout)가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어떻게 들어맞을지, 위치는 적당한지 등을 한꺼번에 머릿속에 그려보는 과정이다.
보통 주택 구매에 있어 가장 큰 스트레스는 비용이다. 게다가 현재 상황은 역대 최저 매물량과 최고 수준의 집값이 맞물려 전국의 주택 바이어들을 더욱 괴롭게 하고 있다. 하우스 헌팅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긍정적 마인드를 유지하게 해 주는 적절한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나만의 완벽한 집을 찾을 때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01 검색 조건을 확대하라
집을 찾을 때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을 갖고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워크인클로젯(walk-in closet)이 가장 중요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허름한 매물을 사들여 손수 땀 흘려 고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을 수도 있다.
반려견을 생각해 울타리가 쳐진 마당이 있어야만 마음이 편한 사람도 있다. 스스로를 가감없이 들여다보고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면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타협 불가 항목을 정했으면, 이제 필요한 것은 융통성이다. 다음 예시를 참고해 어떤 영역에서 협상의 여지를 확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웃 커뮤니티의 매물도 볼 의향이 있는가?
◀실내 면적이 기대보다 좁은 대신 넓은 실외 생활 공간이 있는 매물이 나온다면 고려할 의향이 있는가?
◀지하실이 당장 완공된 상태여야 하는가, 나중에 해결해도 되는 문제인가?
원격 근무 형태가 확산되고 자녀들이 학교로 돌아가면서 주택 바이어들의 필요도 변하고 있다. 검색 초반에 “찜하기(nice to have)” 목록에 저장해 두었던 매물들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 것도 희망 가격대나 후보 매물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이다.
02 신뢰할 만한 전문가들을 이용해라
일반적으로 개인의 평생을 통틀어 집을 사고파는 경험은 몇 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바이어들이 있게 마련이다.
미리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집 찾는 과정을 이끌 전문가 팀을 구성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집을 찾는 것뿐 아니라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제 막 집 구하기를 시작하는 바이어라면 부동산 에이전트, 모기지 대출업자, 보험 회사를 정할 때 잘 아는 사람의 소개를 받거나 리뷰를 조사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라. 사람들의 평판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거래하는 사람이나 회사가 고객인 나의 필요를 성심껏 케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그 선택은 대부분 옳다.
03 비용 예상은 정확하게
집을 산다는 것은 감성과 이성이 모두 결부된 과정이다. 어떤 집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 예산으로 감당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면 진심으로 상처받을 수 있다.
경쟁적인 집 값과 모기지 금리는 늘 움직이는 목표처럼 느껴지는 반면, 주택 보험 가격은 온라인 견적 등을 이용하면 대강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보험 선택은 주택 구매 과정의 주요한 고려 요인이다.
모기지 대출을 얻는 바이어는 누구나 의무적으로 주택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의무 여부를 떠나 어떤 주택 소유주도 주택 보험을 들어 해 될 것은 없다.
여러 다른 변수들이 주택 보험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면 매물 검색 범위를 좁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지대가 낮은 매물은 길 건너 비슷한 가격대의 매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 가격이 높을 수 있다.
반면 최근에 지붕을 새로 교체한 매물은 보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선택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있는 바이어가 좀 더 많은 지식과 협상력으로 무장한 바이어가 될 수 있다.
04 시간에 쫓기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
집을 사고파는데 있어 특정 시간 내에 반드시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있는 바이어들은 훨씬 평화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주택 시장의 과거 움직임을 돌아보면 해마다 매물량이 떨어지는 시점이 있다. 뒤집어 보면 매물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이를 예상한 하우스 헌터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몇 달을 두고 매물 리스팅 상태를 주시할 여유가 있는 바이어는 정확한 타이밍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진다.
한창 매물을 보고 다니는 동안에는 언제나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태여야 하고 즉각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차분하게 즐기는 주택 구매 경험과는 거리가 멀다. 일에서도 때로 휴식을 가질 필요가 있듯이 집을 보러 다니는 일들이 과도한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한발짝 물러날 생각을 하라. 그동안 시장에 나왔다 팔리는 매물이 있으면 그 집은 나와는 인연이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살 집을 찾는 과정을 터널에 비유한다면 그 끝엔 빛이 있음을 기억하라. 당장은 어떤 집이 내 집이 될지 뒷마당은 어떤 모습일지 도저히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다 해도 새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첫날 느낄 안도감과 마음의 평화를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킨다면 만만찮은 내 집 찾기 여정을 완주할 힘이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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