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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아나의 씽씽정보] 운전자라면 꼭 기억해야 할 세 단어 ‘Lock, Take, 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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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트렌드 댓글 0건 작성일 21-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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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변에서 “차 안에 있는 물건을 도둑맞았다”는 말을 듣는다. 안타깝지만 예방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BMV, 즉 Burglary of Motor Vehicle은 예나 지금이나 아주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범죄다. 

달라스 경찰국에서도 각 분기마다 범죄통계를 발표하는데, 그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BMV일 정도로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흔한 범죄라는 얘기다.

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공용 주차장에서 ‘Lock, Take, Hide’라고 쓰여진 사인을 본 적이 있는가? 달라스 경찰국에서도 적극 홍보하는 이 사인은 첫째, 차 문을 꼭 잠그고, 둘째, 안에 있는 물건은 모두 가져가며, 셋째, 만약 차에 남겨둬야 할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보이지 않게 숨기라는 뜻이다.

보통 공공기관이나 쇼핑몰처럼 여러 사람들이 드나드는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데, 운전자들로 하여금 차량 내 절도사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우선 첫 번째, ‘Lock’에 대해 살펴보자.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차 문을 잘 잠그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잠그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된 운전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차 문을 잠그는 것을 꼭 기억하자.

두 번째는 ‘Take’다. 차량 내 절도사건을 당한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차 안에 물건이 많다는 것이다. 주행에 꼭 필요한 물품 외에도 이것저것 온갖 잡동사니를 싣고 다니는 사람들을 봤을 것이다. 

운전자 본인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가치 없는 물건일지라도, 범죄자들의 눈에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동전도 마찬가지다. 별로 큰 액수도 아닌 그저 잔돈이라서 차 안에 방치해둔 동전들은 범죄자들에게 확실한 표적이 된다. 한 달라스 경찰관은 “단 하나의 동전이라도 범죄자들에게는 차 창문을 깰 동기가 된다”고 말한 바 있다.

‘Lock, Take, Hide’에서 세 번째 ‘Hide’는 말 그대로 숨기라는 뜻이다. 가져갈 수 없고 차 안에 두어야 할 물건이라면 보이지 않도록 숨겨두는 것도 차량 내 절도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서류가 든 봉투는 글로브 박스에 넣어둔다는가, 랩탑처럼 부피가 있는 물건은 트렁크에 보관하는 식이다.

도둑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안에 물건이 있는 차와 물건이 없는 차가 있을 때 범행대상으로 어떤 차량을 선택하겠는가? ‘Lock, Take, Hide’ 꼭 기억해뒀다가 실천하도록 하자.

 

소피아 씽 (Sophia Tseng)

AM 730 DKnet 라디오 아나운서

텍사스 공인 부동산 에이전트

214-701-5437

Sophia@RealtorTs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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