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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라이]운치 있는 가을 캠핑을 즐겨보자 캠핑 초보자들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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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뜨거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가을이 찾아왔다. 적당하게 시원한 바람도 불고 여름 내내 괴롭히던 벌레들도 조금은 주춤하는 이 가을! 캠핑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특히 텍사스에서 캠핑을 가려면 너무 뜨거운 여름을 피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딱 캠핑의 적기라는 생각이 든다. 훌쩍 떠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한 사람들, 초보 캠퍼들을 위한 팁을 알아보자.
Q. 처음 캠핑을 가려고 한다.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
A. 대부분의 사람들이 캠핑을 가기 위해 장비를 먼저 구입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자신이 정말 캠핑 체질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미 캠핑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보는 것이다. 그렇게 한 번 체험해본 뒤 정말 즐거움을 느꼈다면 그때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캠핑 초보를 위한 일명 ‘스타터 세트’(텐트, 의자, 테이블, 매트리스, 랜턴, 버너, 코펠 등)를 먼저 갖추면 된다.
Q. 장비는 어떤 것이 좋은가?
A. 예를 들어 같은 테이블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비싼 것이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물품이 다 그렇지만 성능은 그 물건을 사용하고 관리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난다.
따라서 예산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단, 텐트나 타프, 버너, 랜턴처럼 오래 사용해야 하는 제품들은 정식 매장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동안 A/S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Q. 장비 구입에도 순서가 있나?
A. 장비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꼭 모든 것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장비의 우선 순위는 캠핑의 목적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텐트가 일순위다.
그 다음으로는 텐트 안을 밝혀 줄 랜턴, 취사장비, 코펠 등을 들 수 있다. 이렇게 최소한의 준비물로 캠핑을 하다 보면 필요한 것들이 생길 텐데 이 때부터 필요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준비하면 된다.
Q. 캠핑의 기본 준비물은?
A. 캠핑은 일단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장비가 필수다. 기본적으로 9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텐트, 의자, 매트, 취사도구, 아이스박스, 침낭, 랜턴, 버너, 타프. 준비물은 보통 캠핑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9가지 물품은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Q. 중고 구입도 괜찮나?
A. 예산이 부담스럽다면 중고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어느 물품이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물품의 관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잘 골라야 한다. 텐트 같은 경우는 구멍이 있거나 헤진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반드시 펼쳐서 확인한 후 구매한다.
Q. 계절마다 챙겨야 하는 캠핑 용품이 다른가?
A. 결론부터 말하면 여름과 겨울의 캠핑 환경은 정반대다. 특히 겨울의 캠핑은 추위를 대비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장비의 크기도 여름에 비해 큰 편이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취사가 가능한 대형 텐트가 필수이며, 텐트를 얼어붙은 땅에도 고정시키는 단단하고 내구성이 있는 ‘펙’도 챙겨야 한다. 그 밖에도 미니 난로나 전기 담요 등 난방 장비와 단열 지수가 표시된 매트리스를 꼭 챙겨야 한다.
Q. 캠핑 용품은 어떻게 보관하나?
A. 여기에서도 관리의 중요성이 나타난다. 아무리 비싼 장비라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다. 텐트와 타프는 날씨가 맑을 때 야외에 팽팽하게 설치해 구석구석 건조시키거나 바닥에 펼쳐 건조시킨다. 세탁은 절대 금물이다. 코펠 등의 식기류는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약간 넣고 불려 때를 없앤 후 보관한다.
Q. 캠핑 장비의 부피를 줄이는 방법이 있나?
A. 같은 용도라도 수납이 더 쉬운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의자는 크기가 작거나 여러 번 접을 수 있는 것, 테이블은 롤탑으로 하고 이불보다는 침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차 트렁크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도록 높은 물건보다 긴 물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머지 작은 물건들은 트렁크의 남은 공간을 활용해 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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