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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인기 초입에 들어선 우리 아이! 부모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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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트렌드 댓글 0건 작성일 23-12-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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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며 부쩍 큰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된다. 특히 올해 중반이면 학령기의 마지막인 12학년이 되는 자녀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남다르다. 12학년이 된다는 것은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이 된다는 것이며, 이쯤 되면 부모들은 어려 보이기만 했던 내 아이가 일반 성인처럼 다 컸음을 느끼게 된다. 운전도 할 수 있고, 이제 왠만한 모든 것들을 부모의 손을 떠나 스스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부모의 신경을 가장 쓰이게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대학입학’이다. 특히 부모는 본인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것처럼 예민해진다. 12학년이 되면 여러 대학 지원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활한 대학 입시 뿐 아니라 성인기의 초입에 들어서는 내 아이를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을 알아봤다. 


➜ SAT/ACT 완료를 위한 스케줄 고려하기
만약 대학에 갈 계획인데 목표에 맞는 SAT/ACT 점수를 11학년 중에 얻지 못했다면, 12학년 가을학기는 마지막 기회다. 때문에 SAT/ACT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살펴야 한다.
다만 시험 스케줄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는데, 보통 대학들은 SAT/ACT 점수를 제출 마감 후 몇 주 또는 심지어 몇 달 후에 제출하도록 허용하지만, 그 전에 입학에 알맞은 점수가 나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통 각 대학에 서류를 보내려면 CollegeBoard의 점수를 받은 후 적어도 1~2주일이 필요하다. 때문에 일정에 맞게 SAT/ACT 등을 볼 수 있는 시험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가 없으면 지원서는 불완전하다는 점이며, 대학이 합격자로 자녀를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장학금 및 재정 지원 틈틈이 알아보기
자녀가 고등학교 졸업 후에 더 많은 고등 교육 과정(대학, 대학원 등)을 공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비용’의 문제다. 최근 나날이 늘어만 가는 대학 수업료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타주 대학(Out of State)이나 사립 대학에 진학할 경우, 그 부담감은 가중된다. 따라서 대학 혹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며, 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재정지원이 풍부하다. 대학 및 재단, 그리고 교육 관련 단체들은 대개 저소득자, 특정 지역 출신자, 특정 민족 출신자, 기타 기준 등 특정 유형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대출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한 재정적 지원들을 일찍 찾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자녀의 프로필에 맞는 장학금을 찾을 수 있다. 
특히 12학년 가을 학기는 이런 재정적 지원 프로그램을 가장 일찍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학 추천서에 대해 자녀와 의논하기
12학년쯤 되면 자녀는 이미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했다. 이들 중 어떤 선생님과는 관계가 좋을 것이고, 일부는 아닐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과제는 자녀가 추천서를 요청했을 때 기꺼이 써 줄 수 있는 선생님을 알아내는 것이다. 물론 이 역시 자녀가 직접해야 한다. 틈틈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눠 선생님과의 관계를 물어보고 학교 카운셀러와의 상담을 진행하도록 조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한두명의 추천서를 원하겠지만, 만약을 위해 세 명의 선생님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추천서를 누구에게 부탁할지 결정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선생님들에게 요청해 가장 좋은 추천서를 써줄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시니어 증후군’ 주의보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다. 12학년이 될 자녀들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말이다.
학문에 흥미를 잃고 졸업만을 생각하는 증상인 시니어증후군(Senioritis)이 나타날 수 있기 떄문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시니어 증후군만은 피해야 한다. 
대학들은 자녀의 마지막 해의 성적을 보고 만약 성적이 너무 낮다면 입학을 취소할 권리가 있다. 
이것은 12학년 1학기 동안 특히 중요하지만 2학기인 내년 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자녀가 수업과 기타 과외 수업들에서 열심히 일할 의욕을 잃고 학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무감각한 태도를 보이는 정신 상태를 보인다면 이를 잡아주어야 한다.

➜그외 고려되어야 할 것들
대부분 가정의 경우, 대학 교육에 대한 투자는 한꺼번에 지불할 수 있는 큰 금전적 비용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대학 비용에 대한 계획을 시작하고 등록금, 기숙사, 그리고 다른 기타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약간의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12학년 가을 학기 대부분은 대학 지원서를 작성하느라 바쁘다. 대부분의 대학은 12월이나 1월경 지원 마감일이 있고, 그러한 마감일은 당신이 얼리 디시젼(Early Decision)이나 얼리 액션(Early Action)를 적용할 때 종종 더 빠르다.
가을학기에는 대학목록을 완성하고, 신청해야 할 모든 것(권장서류, 성적서류 등)을 모으고, 대학 지원서를 작성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어떤 길이 자녀에게 적합한지 생각해보라. 물론 이는 당연히 자녀가 해야 하는 것으로, 부모는 조언자의 역할만 하면 된다.
자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자녀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 지켜봐야 하는 것이 바로 성인기 초입에 들어선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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