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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e 19 Issues] 돌아봐야 할 일상속 6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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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에 여전히 위험하고 불안한 상황이지만 이 사태에 대한 갑작스러움과 당황스러움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이다. 영업 중단, 영상 통화,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 등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삶의 일부분으로 정착되었다.
프린스턴 대학과 토론토 대학의 심리학 연구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이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 지란셋 공중 보건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감염을 줄이기 위한 전략에는 반복적인 손 씻기, 물리적 거리감, 자기 격리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러한 예방 전략은 저렴할 뿐 아니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꽤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이 전략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초창기 코로나19 사태가 아닌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정리했다.
1. 뉴노멀의 일상화
연구원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사람들을 행동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위기 사태 초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염병에 대한 보호 조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취했었다. 하지만 지난 몇 주 동안 사람들은 바이러스 상황과 함께 생활하면서 점점 바이러스에 대해 무뎌지고 손 씻기나 외출을 삼가는 등의 예방 행동에 대해 경각심이 사라지고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이 연구에서 사람들이 실수를 피할 수 있는 열쇠는 바이러스에 대해 계속 배우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바이러스가 진화하는 상황과 관련해서 반복적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바이러스에 대해 안일해지고 무뎌지는 것을 피하는 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 일상의 위험을 간과하는 것
코로나19 위기에 현재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바이러스와 그 예방법에만 집중되어 있고 그래서 자연히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줄이는 데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한 가지 위험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건강을 유지하는 다른 일상의 기본 요소들을 소홀하게 할 수도 있다.
연구원들은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는 모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다”라고 말했다. 조금 버거울 수 있겠지만 당신이 코로나19에 최소한으로 노출되면서도 정상적인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실내에서도 운동을 하고 지인들과의 규칙적인 전화 또는 영상 통화 같은 사회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3. 정신적인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것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예방법을 잘 실천하고 있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는 모두에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연구원들은 정신적, 정서적인 건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 같은 위기 상황은 자기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4. 주의 사항은 이유 불문하고 꼭 지키자
많은 과학자들이 한 달 전보다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더 느슨해진 사람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과학적인 근거가 분명히 있다.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당장 증거를 찾을 수 없을 때 이런 조치들을 실천하기가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코로나19는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까지 최대 14일이 걸리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려면 최소한 14일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며 “몇 주 동안 집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매일 손을 씻는 사람들에겐 현재 감염률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 속에서 이런 예방책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일 새로 전해지는 소식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항상 해오던 것처럼 예방을 위한 행동을 게을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5.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구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네일숍이나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가지 못해 속상해하고 있나? 당연히 그럴 것이다. 연구원들은 그것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하면서 “인간의 행동은 손해에 대한 강한 혐오와 현재의 상황을 잘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로부터 나오는데 이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함보다는 손해를 최소화하길 원하는 마음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종종 이러한 욕구나 갈망이 너무 강해서 꼭 필요한 규칙들을 무시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우리가 삶이 정상으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해서 다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안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현재 상황이 잘 안정화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내는 데에 필요한 사회적 거리두기나 기타 관련 조치들을 잘 실천해서 장기적인 미래의 이득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6. 일반적인 행동 습관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를 껴안거나 밖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이웃과 가까이 서 있는 것과 같은 간단한 것들은 버리기 힘든 습관들이다. 때로는 이것이 습관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은 어쩌면 우리가 사람으로서 다른 인간관계에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는 방법일 수도 있다. “인간의 행동은 깊이 뿌리박힌 행동 습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이 연구의 저자들은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러한 습관을 포기하거나 바꾸어야 할 때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속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실수를 하고 잊어버리더라도 그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주의 사항들을 지키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살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금 안전상의 조치를 잘 지키고 행동한다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할 수 있을 것이다.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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