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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프라스퍼 학군에 속하는 50만불대 새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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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호수를 품은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가 맥키니에 지어지고 있다. 450에이커에 달하는 ‘하이랜드 레이크(Highland Lake)’ 단지는 주택건설업체인 Taylor Morrison과 Pulte Homes가 협력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행정구역으로 보면 맥키니지만, 학군은 프라스퍼에 속해 있어서 이곳은 분양이 시작되기 전부터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예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같은 단위면적으로 따졌을 때 북부 맥키니의 집가격이 인근도시인 프라스퍼보다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 낮은 편이다.
두 도시는 서로 가까이 붙어 있어서 어떤 곳은 맥키니 학군에 속하기도 하지만, 프라스퍼에 인접한 지역은 프라스퍼 학군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때문에 현재 최우수 학군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프라스퍼에 자녀들을 보내기 원하는 부모들이 합리적인 집가격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이 지역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이랜드 레이크’는 맥키니 Bloomdale Road의 북쪽과 FM 1461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조금 더 범위를 넓혀보면 덴튼과 맥키니를 동서로 잇는 380번 도로에서 조금 북쪽이면서 동서로는 Custer Road와 Lake Forest Drive 사이에 있다고 보면 된다. 동쪽으로 몇 블럭만 가면 75번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도 있다.
이 지역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시설들이 주변에 모두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아주 가까운 곳에 대형 종합병원인 ‘Baylor Scott & White Medical Center’가 이 지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뚝 서있다.
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매 식료품점 ‘Costco’ 역시 380번 도로에 위치해 있어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80번 도로를 따라 여러 상가가 형성돼 있지만, 유독 이 지역에 음식점과 소매점들이 몰려 있다.
소규모 지역상점을 비롯해서 전국단위의 체인점까지 다양하게 들어선 주변환경은 입주민들의 외식이나 쇼핑을 아주 편리하게 해줄 것이다.
2021년 처음 단지가 개발된다는 발표가 났을 때만 해도 가격대가 30만달러대라고 보도가 됐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40만달러대, 지금은 50만달러 초반부터 가격이 형성돼 있다.
Taylor Morrison Homes는 2,000에서 3,000평방피트 크기의 집들을 짓는데, 주택 구입자들은 6개의 구조(Floor Plan) 가운데서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집을 고를 수 있다. Pulte Homes의 경우 크기가 1,900에서 3,800 평방피트 정도이며, 13개의 구조(Floor Plan)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은 상황에 따라 약간 좁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로 옆집과 똑같은 구조를 짓지 못하게 하는 단지도 있고, 땅의 크기에 따라 제약일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건설업체로부터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또 하이랜드 레이크에는 요즘 지어지는 다른 단지들처럼 커뮤니티 내에 위치한 편의시설이 알차게 들어서 있다. 온가족이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은 물론이고,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피트니스 센터와 호수로 연결된 넓은 공원을 낀 산책로도 준비돼 있다.
한가지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면, 하이랜드 레이크처럼 요즘 인기 있는 지역은 구매자가 몰리면서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두 건설회사 모두 새 필지 개장을 앞두고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매자가 몰리는 단지들은 보통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하게끔 유도한다. 예전에는 홈페이지에 판매 담당자의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하면서 구매자와 판매 담당자가 직접 연결됐지만, 요즘에는 일단 홈페이지에 구매 희망자로 등록을 하면 건설회사 측에서 확인 이메일을 보내오고, 그것을 통해서 확실한 구매의사를 확인한 뒤에야 비로소 모델홈에 가서 판매 담당자와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수요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단지의 조건이 좋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키스 휴랜드(Keith Hurand) Taylor Morrison달라스 지사장은 “하이랜드 레이크가 DFW의 동쪽에 있는 테일러 모리슨의 대표적 개발”이라며 “아름다운 호수와 경치를 포함한 북부 맥키니에서도 아주 이상적인 위치”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Pulte Homes 역시 이곳에 대한 기대를 각 언론에서 나타낸 바 있다.
브라이언 스윈델(Bryan Swindell) Pulte Homes DFW 지역 부사장은 “맥키니 하이랜드 레이크의 일부가 되어 기쁘다”며 “올바른 위치, 놀라운 편의시설, 훌륭한 학교 등 새로운 주택 구입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살기 좋은 맥키니 북부, 프라스퍼 학군, 다양한 편의시설에 둘러싸인 단지가 바로 ‘하이랜드 레이크(Highland Lake)다. Taylor Morrison Homes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taylormorrison.com 에서 찾을 수 있고, Pulte Homes에 대한 정보는 www.pulte.com 에서 알아볼 수 있다.
Highland Lake
소피아 씽 (Sophia Ts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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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a@RealtorTs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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