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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주민 만족도 최고! “어서 와, 이런 단지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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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수줍게 블루보넷이 피는 곳, 여름이면 하얀 모래밭이 있는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곳, 가을이면 거대한 잔디마당에서 맥주축제와 포도주 축제가 열리는 곳, 겨울이면 아이스 링크에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곳... 사계절이 아름답고 다양한 행사가 넘쳐나는 이 곳은 바로 프라스퍼에 위치한 대규모 계획단지 ‘윈드송 랜치(Windsong Ranch)’다.
요즘 DFW 곳곳에서 갖가지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윈드송 랜치만큼 주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된 곳은 흔하지 않다. 윈드송 랜치는 그 크기가 무려 2,200에어커에 달하는 초대형 주택단지다.
하루 종일 걸어도 충분한 길고 긴 워킹 트레일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할 수도 있고, 단지 이곳저곳에 자리한 호수에서는 물고기를 잡았다가 놓아줄 수도 있으며, 해마다 낚시대회도 열린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외적으로 윈드송 랜치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5에이커에 달하는 인공해변이다. 진짜 해변처럼 하얀 모래가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파라솔과 의자들이 놓여 있어 마치 휴양지의 바닷가에 온 듯한 모습이다. 모래밭 근처 얕은 물에서는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고, 가운데 깊은 물에서는 여유롭게 카약을 즐기며, 한쪽에서는 샌드 발리볼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인공해변 외에 일반 수영장도 따로 있다. 운동삼아 수영을 할 수 있는 랩풀도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영장과 스플래쉬 패드도 있어서 모든 나이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외에도 때에 따라 호숫가 잔디밭에서 귀여운 아기염소들과 함께 요가를 하기도 하며, 호수 가운데 위치한 원형무대에서는 밴드가 연주하는 생음악도 들을 수 있다.
단지가 크다보니 여름방학이 되면 테니스 수업과 수영강습이 단지 내에서 진행되기도 하는데, 일반 학원들이 단지에 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러 ‘출장’을 오는 셈이다. 테니스 코트와 농구코트, 피클볼 코트까지 모두 마련돼 있으니 학생들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입구에는 어린이 종합병원인 ‘Cook Children’s Hospital’이 있고, 그 옆에는 대형 식료품점과 Home Improvement Store인 ‘Home Depot’도 있으며, 단지 한쪽에는 소방서도 들어서 있다.
학교도 많다. 초등학교 2개는 이미 학생들이 다니고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시 단지 내에 곧 지어질 예정이다. 만약 공립학교가 싫다면 단지 안에 사립학교도 있으니 얼마든지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살기 좋은 윈드송 랜치는 현재 반 이상이 분양된 상태지만, 워낙 넓기 때문에 북쪽으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판매중인 집들의 가격대는 대략 70만불부터 시작된다.
Tradition Homes, Shaddock Homes, Southgate Homes, Trophy Signature Homes, Normandy Homes 등이 단지 북쪽에서 새 집들을 판매중이다.
크기는 대부분 4인 가족 이상이 살기 적당한 수준으로 2,000평방피트 후반에서 3,000평방피트 후반 정도로 보면 된다. 이자율이 높아진 직후 잠시 판매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다시 대기줄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주민행사로 인해 HOA 비용이 과연 얼마일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2023년 5월 현재 타운홈을 제외한 대부분 가구의 HOA는 3개월에 441달러다. 이것을 1년에 4번 내는 셈이니 1년이면 1,764달러이고 한 달로 환산하면 147달러가 된다. 참고로 재산세율은 2.2%이고, 그 외에 추가로 붙는 특별세인 MUD나 PID 세금은 없다.
윈드송 랜치는 ‘University Drive’라고도 불리는 US 380과 FM 423 도로가 만나는 북동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입구에서 Dallas North Tollway까지는 5분 이내면 갈 수 있고, 이 고속도로는 달라스 다운타운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또 동서로는 맥키니에서부터 덴튼을 잇는 US 380이 있는데, 폭증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 위해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그런가 하면 단지 바로 길 건너편은 PGA 본사다. PGA 두 개의 골프장에서는 해마다 세계적인 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윈드송 랜치 주민들은 경기 몇 달 전부터 초대장을 받는다.
또 PGA 골프장을 끼고 최고급 Omni Resort가 바로 지난 5월 1일 문을 연 바 있으며, 그 근처에 Universal Theme Park이 들어선다는 뉴스는 이미 전국적으로 대서특필된 바 있다. 윈드송 랜치는 그 모든 것에 아주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주민 만족도 높은 단지 ‘윈드송 랜치’에 입주하려면 그 곳을 잘 아는 리얼터에게 지금 바로 문의하자.
소피아 씽 (Sophia Tseng)
AM 730 DKnet 라디오 아나운서
텍사스 공인 부동산 에이전트
214-701-5437
Sophia@RealtorTs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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