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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별처럼 아름다운 단지 “스타 트레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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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좋고 위치 좋고 편의시설 좋고 주변환경까지 좋은 주택단지가 있다. 바로 프라스퍼에 자리한 ‘스타 트레일(Star Trail)’이 그 주인공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반짝반짝 별처럼 아름다운 단지가 2차 분양을 진행중이다.
살기 좋은 주거지를 이야기할 때 프라스퍼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가 있다. 규모만 보자면 다른 도시보다 작지만, 교육과 소득 등 여러 면에서 주변의 다른 도시들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콜린 카운티와 덴튼 카운티에 걸쳐 있는 프라스퍼는 달라스 다운타운으로부터 북쪽으로 35마일, 그리고 DFW 국제공항으로부터 32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도시다. 도시 전체의 크기는 26 스퀘어 마일인데, 달라스 시가 386 스퀘어 마일인 것에 비하면 14분의 1도 정도 크기지만, 프라스퍼의 평균소득은 달라스의 3배에 달한다. 2021년 프라스퍼의 가구당 연 평균소득은 17만 8,784달러로 조사됐으며, 이는 이웃도시인 프리스코의 연 평균소득 15만 3,704달러보다 높다.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인구조사 결과에서 프라스퍼의 총 인구는 9,423명으로 나타나 1만명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그 다음 시행된 2020년 인구조사에서는 3만 7,746명으로 집계돼 10년 사이 무려 4배가 급증하면서 도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020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종별 구성은 대략 백인이 69%, 히스패닉 10%, 흑인 8%, 아시안은 7% 정도로 나타났다. 인종 다양성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 또한 인구유입이 늘면서 좀더 다양한 인종구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이사를 고려해서부터 결정하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학군인데, 프라스퍼 학군은 소도시 특유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으로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주민투표에서 프라스퍼 주민들은 프라스퍼 교육구의 네 가지 안건(Proposition)에서 세 가지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총 27억달러의 예산안이 통과됐는데, 모두 교육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계획에 쓰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놀라운 속도로 급증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새로운 학교를 여럿 건설하고, 기존에 있던 학교들은 시설을 개보수 또는 증축할 계획이다. 게다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교육용 전자기기를 업그레이드 하고, 각종 문화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Performing Art Center도 지을 아주 큰 그림을 그려놓은 상태다.
프라스퍼 중심에 자리한 주택단지 ‘스타 트레일’에는 얼마 전 새로운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문을 열었다. 중학교는 단지 바깥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단지 내 위치한 초등학교 만큼이나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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