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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씽의 단지탐방] 자녀 출가 후 작은 집 찾는 부부라면 ‘오브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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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 집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자녀들이 모두 집을 떠난 ‘Empty Nesters’ 즉, 빈 둥지 부부가 꽤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살 때는 방도 여러 개 필요했고, 학군 때문에 비싼 동네에 살아야 했지만, 자녀들이 모두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결혼해 출가한 부부들은 이제 더이상 큰 집이나 학군 좋은 동네가 필요 없어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새로 짓는 집들은 대부분 4인 가족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같은 땅에 단층집을 지어 파는 것보다 한 층을 더 얹어 공간을 늘리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으니 집들은 점점 더 커지고 작은 새 집은 구하기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작은 단층집은 지은지 오래된 집들이 대부분인데, 나이 든 부부 입장에서는 언제 이것저것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는 낡은 집보다 아무도 살지 않았던 깔끔한 새 집에서 새롭게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부부만 살 단층집이 필요하다면 오브리(Aubrey)로 눈을 돌려보자. 오브리는 리틀 엘름과 프라스퍼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다.
리틀 엘름의 북쪽, 프라스퍼의 서쪽에 바로 붙어있는 곳인데, 380번 도로와 FM 1385 도로가 만나는 근처에 여러 주택단지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애로우브룩(ArrowBrooke)’ 단지에는 Bloomfield Homes 등의 건설사들이 1층과 2층짜리 비교적 작은 규모의 집들을 지어 판매하고 있다. 물론 큰 집도 있는데, 크기는 대략 1,700평방피트부터 4,300평방피트까지 다양하다. 2024년 2월 기준 가격도 46만달러부터 시작해서 73만달러까지 다양하고, 고를 수 있는 집의 구조도 굉장히 많다.
구조에 따라 방의 개수도 3개에서 6개까지 가능하고, 화장실도 2개에서 4.5개, 차고 역시 2개에서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2024년 2월 현재 약 8개의 인벤토리 홈이 있으며, 처음부터 지을 수 있는 집의 구조는 47가지 정도가 있다.
‘인벤토리 홈(Inventory Home)’이란 바이어의 요청에 따른 주문건설이 아니라 건설사가 지어서 판매하는 집을 말한다. 땅을 골라 처음부터 공사를 시작하는 집이 맞춤제작 옷이라면, 인벤토리 홈은 기성복에 비교할 수 있다.
이런 집들은 건설사가 완공 전이나 완공하자마자 바로 팔아야 하는 집들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좋다. 건설회사 측에서 이미 어느 정도의 업그레이드를 해놓은 상태이고, 사는 사람은 빨리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만약 새 집의 색깔과 디자인 등을 입맛대로 고르고 싶다면 처음부터 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 원하는 땅을 골라서 선택할 수도 있지만, 빈 땅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인벤토리 홈보다는 공사기간이 좀 길다는 단점도 있는데, 요즘처럼 대출금리가 떨어지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기에는 굉장히 적절한 선택지일 수 있다.
‘애로우브룩’ 단지에는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우선 리조트 스타일을 자랑하는 수영장이 두 개나 있어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하기 넉넉하다. 여기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Grilling Station도 갖추고 있고,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비롯해 물고기를 잡았다 놓아주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호수가 4개나 있다.
이 외에도 축구장과 클럽 하우스,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 등 안락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잘 준비돼 있다.
‘애로우브룩’에서 아주 가까운 380번 도로는 덴튼과 맥키니를 동서로 연결하는 큰 도로로,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당장은 공사 때문에 교통체증이 있지만, 일단 마무리되면 이 지역은 달라스 북쪽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 지역에 대형 식료품 체인 H-E-B는 물론이고 할인매장 Costco가 입점을 준비중인데, 그 중 H-E-B는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상태다.
이들 유통점들 뿐만 아니라 대형 음식점 체인들도 이 지역에 개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기대도 큰 상황이다.
‘애로우브룩’이 속한 학군은 덴튼이다. 덴튼 교육구는 현재 빠른 인구유입과 더불어 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더 낳은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약하는 학군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질문 중에 “새 집을 사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가 있다.
새 집을 사는 가장 첫걸음은 바로 융자 사전승인이다. 물론 실제 대출은 집이 다 완성됐을 때 받지만, 집을 찾기 전 대출회사나 은행으로부터 사전승인을 받는다면 과연 내가 얼마의 집을 살 수 있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융자 사전승인을 받은 구매자는 건설사 역시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런 절차를 진행했다는 것 자체가 바이어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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